“어디서 변사체로 발견” 현진영, 아내가 정신병원에 집어넣었다는 고백… 모두 충격받았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가수 현진영이 자신의 과거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는 “아내 안만났으면 어디서 변사체로 발견됐을 거다”라며 자신의 생명을 구한 아내 오서운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현진영은 2002년 아내의 권유로 정신병원에 입원한 사연을 공유했는데, 앨범 발매를 앞둔 시점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현진영은 아내가 자신의 불안정한 모습을 걱정해 정신병원 입원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처음에는 입원을 꺼려했지만, 아내와의 이별을 선택해야 한다는 말에 결국 입원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입원 당시 기자회견을 통해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입원한다고 밝혔지만, 어떤 기자의 질문이 잘못 전달되어 마약후유증을 치료하는 것으로 오해받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오해에도 불구하고, 현진영의 앨범은 입원 후 불티나게 팔렸다고 합니다. 이를 듣고 있던 김민희는 “홍보가 제대로 됐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현진영 역시 “입원했을 땐 앨범이 몇십만 장이 나갔는데 퇴원하고 활동하니까 앨범이 안 나가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 현진영은 아내에 대한 깊은 사랑과 감사함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내가 어떻게 만난 여자인데. 아내와의 만남이 되게 제게 소중하다”며 애정을 내비쳤고, 이를 듣던 홍록기와 김민희는 현진영이 아내에게 고마워해야 할 일이 많다고 이야기하며 그의 러브스토리를 응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