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오랫동안 활동한 여가수가 깜짝 결혼을 공개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가수 백아연이 결혼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한 것 인데요.

지난 1일, 백아연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았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웨딩 화보 사진을 올렸습니다.

백아연 인스타그램

 

사진 속에는 순백의 웨딩 드레스, 핑크색 드레스, 심플한 디자인의 홀터넥 드레스, 연두색 저고리와 다홍색 한복 치마 등 다양한 의상을 입고 다채로운 포즈를 취한 백아연의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네티즌들은 백아연에게 연신 “예쁘다” “결혼을 축하한다”라며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백아연은 지난 3월 “10년이라는 시간동안 가수 백아연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다. 기쁠 때가 더 많았지만 그 가운데에 불안한 마음도 들 때가 있었고 힘들 때도 있었다. 2년 전 겨울, 그런 저에게 먼저 손을 내밀며 다가와준 고마운 사람을 만나게 됐다”며 결혼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예비신랑에 대해서는 “마음이 참 따뜻하고, 저를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그 무엇보다 제 음악 활동에 힘을 주며 지지해주는 사람이다”라고 표현했지만, 신상이나 직업 등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백아연은 어린시절 백혈병 등을 겪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2011년 SBS ‘K팝스타’ 시즌1 TOP3에 오르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며 가수활동을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