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해명에도 추가 저격” 최동석 ‘양육권 갈등 암시’ 내가 이러는 이유? ‘OO’ 당해서 어쩔 수 없다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14년만에 이혼소식을 알려 충격을 줬던 최동석 박지윤의 가정사가 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동석은 SNS에 양육권 갈등을 암시하면서 박지윤을 공개 저격했습니다. 6일 최동석은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게시했습니다. 글 속에는 박지윤에 대한 원망이 가득했습니다.

최동석 인스타그램

 

그는 사진과 함께 글을 올리며 “연락차단했으니 이 방법밖에는 없어 보인다. SNS에 여기저기서 올라오는 파티사진. 가야 했다면 나한테 맡기고 갔으면 어땠을까. 그럼 아픈 애들이 생일날 엄마 아빠도 없이 남한테 맡기진 않았을 텐데”라며 박지윤을 저격했습니다.

최동석이 올린 사진에는 박지윤이 사람들과 파티로 보이는 듯한 곳에서 어울리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최동석은 양육권 갈등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우린 임시양육자도 지정이 안 됐고 면접교섭 형식도 정해지지 않은 단계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최동석 인스타그램 / 박지윤이 참석한 자선행사

 

최동석이 얼마 전 자녀들을 만난 것에 대해 “조정기일날 판사님이 ‘아빠가 석 달 가까이 아이들을 제대로 못 봤으니 보여줘라고 하여 만날 수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동석의 게시글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급속 확산됐고, 사건의 심각성은 커졌습니다.

박지윤 인스타그램

박지윤 “파티? 의혹에 대해 정면 반박”, 최동석 “변명”

박지윤은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최동석이 언급한 ‘파티’는 미리 잡혀 있던 공식 스케줄이이자 자선행사였다”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행사는 유기 동물의 구조 및 치료, 입양을 지원하는 자선 단체 바자회였으며, 박지윤은 이날 경매 행사 MC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동석은 다시한번 입장을 내고 “네 변명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들 생일은 1년전에 이미 잡혀있었잖아요?”라며 반박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최동석이 쌓인게 많아 보인다” “박지윤이 전화를 차단한건가” “양육권이 결정이 안된 상태였구나”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