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 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인사 안하는 여자 후배 아이돌을 저격하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JYP의 그룹인 스트레이키즈 방찬의 발언이었는데요. 

16일 스트레이키즈(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 방찬의 최근 라이브 방송이 아이돌 팬덤 사이에서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7일 공개된 KBS2 ‘2023 뮤직뱅크 인 파리’ 녹화에 대해 묻는 질문에 영어로 대답했습니다.

그는 “세대가 달라 내 이야기가 ‘젊은 꼰대’처럼 들릴지 모르겠다. 인사를 하는 게 기본 매너가 아닌 수준이 된 거 같다. 난 누군가 욕하려는 게 아니다. 단지 누군가 지나가면 인사를 하지만, 그들이 (인사를)받지 않으면 당황스럽지 않겠나. 지금 세대는 그래도 되는 것인가”라고 말했습니다.

방찬의 발언에 해외 팬들은 온갖 추측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뮤직뱅크’에 출연한 타 아이돌 팀들을 마구잡이로 언급했고, 이를 본 방찬은 웃으며 “이름을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했는데요.

일각에서는 방찬의 발언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습니다.

SNS

팬들은 기본적인 상호 간 예의에 대한 소신을 밝힌 것이라며 방찬을 찬양하기도 했는데요. 

반대로 섣부른 추측과 비난을 야기시킨 어리석은 발언이었다는 지적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녹화되어 다수 플랫폼에 올라왔는데요. 

이번 ‘2023 뮤직뱅크 인 파리’ 공연에는 스트레이키즈(Stray Kids)를 비롯해 그룹 엔믹스(NMIXX), 아이브(IVE), 엔하이픈(ENHYPEN), 피원하모니(P1Harmony), 크래비티(CRAVITY), 에이비식스(AB6IX), , 더보이즈(THE BOYZ), 마마무(MAMAMOO) 등 9팀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해외 팬들은 이들 중 방찬이 저격한 대상으로 아이브를 지목했는데요.

방찬의 발언 외에는 별다른 증거가 없는 상황임에도 이 아이돌을 향한 ‘마녀사냥’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해외 팬들은 댓글을 통해 추측 댓글을 남기며 분노를 표하고 있는 상황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