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욕에 환자들은 벌레 취급”…꽈추형 홍성우 원장, ‘피해주장 간호사들 다수’ 충격적인 과거 폭로 터진상황
각종 예능 프로그램, 유튜브 등에 출연해 ‘꽈추형’으로 인기를 얻은 비뇨기과 전문의 홍성우 씨가 과거 행적에 대한 폭로를 당했습니다.
홍 씨가 과거 근무했던 한 병원의 소속 간호사 A씨는 “홍씨로부터 폭언과 폭행 등을 당했고 그로 인해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 괴롭힘은 6개월간 이뤄졌고 이 때문에 일에 대한 자괴감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홍 씨가 근무한 병원에서, 2021년 10월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 내용에는 ‘홍 씨가 다수의 간호사들에게 폭언과 욕설을 하고, 수술도구를 던지는 등의 폭행이 지속됐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간호사 A씨와 인터뷰를 진행한 매체는 “간호사들의 신고가 접수된 달에 홍 씨는 (병원에서) 권고사직 됐고, 이후 자신의 이름을 건 병원을 개업했다”고 전했습니다.
홍성우 씨에게 괴롭힘 피해를 당했던 직원은 5명 이상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중 한 직원은 “(홍씨가) 수술방에 들어와 저희에게 화풀이를 했다. 이 과정에서 ‘개XX’ ‘꺼져’ ‘너네XX들은 나 괴롭히려고 연구하냐’ ‘너네 부모가 이러는거 아냐’는 등의 욕설과 부모 욕을 했고, 수치스러워 (홍씨가) 인간으로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환자가 특정 지역 사람일 때 막말을 하는 경우도 다수 목격해 충격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꽈추형 홍성우 씨가 막대한 것은 직원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또 다른 직원은 “수술실 내 환자가 누워 있는 상태에서도 욕설을 했고 환자를 사람이 아닌 동물, 벌레 취급을 하는 등 감정적으로 대했다”고 충격증언을 이어갔습니다.
홍 씨의 괴롭힘으로 그만둔 다른직원도 있으며, 직원에게 신체 접촉을 시도했다는 것을 목격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A씨는 폭로 이유에 대해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홍씨가 유튜브나 언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것을 보면서 분노가 치밀어 오르고 그때의 트라우마가 떠올라 괴로웠다. 저만 이런 괴롭힘을 당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용기를 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보도가 나가자, 꽈추형 홍성우 씨는 “이전 직장과는 사이가 좋지 않게 나갔다. 내가 유명해지니 트러블이 생겼고 그 사람들이 나를 좋게 말하겠냐. 문제가 있었던 이전 병원 직원 수십명이 나를 따라왔다. 얘네들이 XX이라서 나를 따라왔겠나”고 반문했습니다.
비뇨기과 홍성우 원장은, 꽈추형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이른바 떡상을 하며 각종 TV프로그램과 유튜브에 출연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