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입 다물고 있어?” 이다영, 김연경 저격 중 ‘바닥에 널부러져 혀돌아가’…프랑스에서 전해진 의외의 근황
연일 배구선수 김연경에게 폭로를 쏟아내고 있는 배구선수 이다영. 의외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다영은 현재 소속된 프랑스 여자배구단 볼레로 르 카네에서 팀 내 평점 2위를 기록해 에이스 자리를 굳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일 르 카네는 러시아 출신 세터 유망주 빅토리야 코브라르와의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빅토리야는 2022-2023 시즌 르 카네의 프랑스 1부리그 우승과 슈퍼컵 준우승에 큰 지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다영이 합류한 뒤, 주전 자리가 위태롭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결국 빅토리야의 이번 계약 해지가 이다영과 주전세터 경쟁에서 밀려 방출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이다영은 2023-24 유럽 배구연맹 여자 챔피인스리그 본선 20강 경기에서 활약을 펼쳤습니다. 팀 내 평점도 아나스타샤 랴시코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이다영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르 카네 유니폼을 입은 채로 바닥에 누워있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다영은 눈을 감고 혀는 내민 채로 지친 상황을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김연경과 마주보고 웃고 있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다영은 해당 글에 “그 선수는 시즌 들어가기 전에 입장 표명한다더니 왜 아직도 입을 다물고 있나요? 누구 물어본 사람 없나요?”라며 또 저격글을 올렸습니다.
네티즌들은 “끝이 없네” “배구나 열심히 하지” “김연경은 무대응할 듯” “배구는 잘하는데 왜 그러지?” “뭘 말하고 싶은건지..” 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