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잉꼬부부가 왜..” 박지윤, 아나운서 최동석과 14년만에 이혼결정에 모두 충격받았다

아나운서 계의 잉꼬부부로 알려진 방송인 박지윤과 남편 최동석이 결혼 14년만에 이혼한다는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한 매체는 두 사람이 현재 이혼 절차를 밟고 있으며 최근 이혼조정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KBS2

 

박지윤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박지윤이 이혼을 결정한 것은 사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입장을 내겠다”고 답했습니다.

박지윤과 최동석의 이혼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한 이유는 두 사람이 KBS 30기 입사동기로, 사내 연커플 출신이기 때문입니다. 박지윤은 최동석의 로맨티스트 적인 모습을 방송을 통해 공개했고, 누구보다 사이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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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2009년 11월 결혼했고, 이듬해 10월 첫째딸을 2014년에는 둘째 아들을 낳으며 단란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박지윤은 거처를 제주도로 옮기기도 했는데, 그 이유로 남편 최동석의 건강문제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파경을 맞게 됐습니다. 최동석은 이혼사실이 알려지자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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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지윤은 2004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후 2008년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전향했습니다. 그동안 ‘스타골든벨’ 스토리 잡스’ ‘썰전’ ‘엄마의 탄생’등 많은 예능 교양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고, 7년만에 돌아오는 ‘크라임씬 리턴즈’에도 출연이 확정된 상태입니다.

최동석은 박지윤과 같은해 공채 아나운서로 KBS입사한 뒤 2019년부터 KBS 뉴스9를 맡았습니다. 하지만 귀에 문제가 생겨, 2020년 뉴스에서 하차한 뒤 이듬 해 KBS에서 퇴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