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지윤이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치즈인더트랩’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김고은이 문지윤을 언급한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배우 문지윤은 지난 2016년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 악역 ‘상철선배’역으로 배우 김고은과 출연했습니다.
드라마가 끝난 후 김고은은 인터뷰를 통해 문지윤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김고은은 “”작품을 통해 함께 연기하며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 2005년 방송된 드라마 ‘쾌걸춘향’에 출연할 당시 정말 팬이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김고은은 “처음 ‘치인트’ 고사 현장에서 선배를 만났다. 이후 첫 촬영 전까지 살이 많이 찌셨다. ‘쾌걸춘향’ 당시 키크고 잘생기셨는데 개인적으로 속상한 마음이 들었다. 촬영을 진행하며 배가 점점 나오더라. 그래서 선배한테 ‘이거 진짜 배에요?’라고 물었더니 ‘맞아요’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는데요.
이어 “문지윤 선배한테 ‘치인트’ 촬영이 끝나면 체중감량을 하실 거냐고 물었더니 그럴거라고 말해줘 고마웠다”라고 말하며 팬심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한편 배우 문지윤은 1984년생으로 올해 37세입니다.
19일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사진=SNS,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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