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호소, 밤에 응급실 行” 배우 이제훈, 갑작스러운 건강상 질환으로 행사까지 불참알려…모두 심각해졌다
배우 이제훈이 갑작스러운 건강상 질환으로 행사에 불참해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습니다.
이제훈은 앞서 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사회자로 뽑혔는데요. 이를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이제훈의 소속사 컴퍼니온은 “이제훈이 심한 복통으로 병원에 가고 허혈성 대장염 진단을 받아 응급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지만, 회복을 위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에는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는데요. 이제훈의 불참으로 배우 박은빈이 단독 사회를 맡게 됐습니다.
박은빈은 4일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파란색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는데요. 이어 “10월인데도 부산은 열기로 가득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제훈의 불참에 대해 “첫 단독 사회자를 맡게 돼 떨리기도 하지만 이제훈 오빠 응원과 여기 계신 여러분의 뜨거운 에너지를 받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을 힘차게 진행해보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제훈, 허혈성 대장염 어떤 병?
그렇다면, 허혈성 대장염은 어떤 질환일까요? 이 질환은 대장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말초동맥이 막히거나 일시적으로 혈액 공급이 줄어들어 대장 조직에 염증이나 괴사가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허혈성 대장염 환자는 일반적으로 허혈이 생긴 장 부위에서 갑작스러운 복통을 느끼며, 특히 배의 왼쪽에 위치한 좌측 결장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외에도 설사나 혈변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허혈성 대장염은 주로 노년층이 걸리는 병으로 알려졌지만, 젊은 사람들도 변비와 같은 원인으로 발병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혈관에 직접적인 혈류 장애가 생겼을 때 허혈성 대장염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만약 성인병을 앓거나 복부 수술 이력이 있는 경우, 허혈성 대장염 발병 위험은 더욱 높아집니다.
허혈성 대장염 치료방법
허혈성 대장염은 일반적으로 보존적인 치료법이나 수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는데요. 일시적으로 발생한 경우 혈류 저하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생제 투여나 금식을 통한 보존요법을 통해 진행될 수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일주일 내에 증상이 개선됩니다. 그러나 드물게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므로 즉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허혈성 대장염은 재발 가능성이 낮지만, 예방을 위해 건강한 생활습관과 성인병 치료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만약 만성 성인병이 있거나 변비 증상이 있는 경우, 허혈성 대장염 발병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