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자신의 소속팀 마요르카를 언팔하면서 이강인을 둘러싸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마요르카 소식을 다루고 있는 후안미 산체스 기자는 스페인 ‘LA ZONA 10’의 보도를 인용해 “이강인이 마요르카 공식 인스타그램을 언팔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산체스 기자에 따르면 “이강인은 마요르카 스포츠 매니지먼트에 불만을 품고 있다. 이강인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두가지 중요한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구단은 그를 위한 제안을 거절했고, 이강인은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마요르카에서 주축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시즌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부임 후에는 이강인이 점점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이강인 인스타그램

마요르카는 공격수로써 팀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이강인을 쉽게 놔주지 않는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이강인은 이번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17경기 2골 3도움을 기록했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실력을 뽐낸 이강인은, 뉴캐슬 아스톤 빌라, 유나이티드 등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요르카는 이강인을 팔고 싶지 않아, 공식적인 제안마저 묵인했고 이강인은 폭발했습니다. 마요르카의 아기레 감독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아무도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결국 이강인은 구단 공식 SNS를 언팔하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낸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