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수익 포기한 휴방이유 관심UP↑”…200만 유튜버 ‘언제 돌아올지 몰라’ 장기휴방 선언하자 모두 충격

웹툰작가 겸 유튜버 침착맨(필명 이말년)이 장기휴방을 선언해 휴방이유에 추측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침착맨은 지난 25일 자신의 팬 커뮤니티를 통해 “이번 주 방송을 마지막으로 장기 휴방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Youtube (침착맨)

 

이어 “27일을 마지막 방송으로 추석부터 휴방할 것”이라며 “기간은 이전에도 몇 번 안내해 드렸지만 2개월 쯤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휴방을 하면 언제 돌아온다고 말씀을 드렸었지만 이번엔 복귀 시점을 밝히지 않으려고 한다. 쉬면서 제가 충분히 쉬었다고 판단될 때 돌아올 예정이다”라며 휴식기간이 길 것임을 암시했습니다.

Youtube (침착맨)

 

또한 “저를 기다리실 수 있기 때문에 2개월 지난 시점에 추가로 더 쉴지, 돌아올지, 안내를 드릴 예정이다”라며 휴식 기간이 2개월 보다 더 길어질 수 있음을 알렸습니다.

침착맨이 휴방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추측이 이어졌는데, 많은 사람들은 침착맨이 절친인 주호민의 부재 여파로 인해 휴방을 하는 것 아니냐고 추측했습니다. 하지만 당사자는 휴방 이유에 대해 휴식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침착맨 SNS

침착맨 장기휴방, 절친 주호민 여파?

침착맨과 주호민은 절친으로 예능프로그램에 동반 출연을 해왔고, 유튜브 채널에서도 2018년 이후 자주 합방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주호민 작가가 자폐 증세가 있는 아들의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면서 논란이 커졌고, 주 작가는 활동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침착맨은 “휴방 기간동안 새 콘텐츠를 생산하지는 않을 예정이나, 웹툰작가 겸 요리사 김풍이 주변인들을 한 명씩 초대해 특별방송을 할 것”이라며 “해당 콘텐츠는 10월 중순 부터 일주일에 한번, 격주로 한번 공개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습니다.

 

침착맨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은 ‘침착맨’, ‘침착맨 원본 박물관’을 운영중이며, 트위치TV에서 침착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연대책임 압박이 컸나” “마음이 지쳐버린 듯” “빨리 돌아오시길” “수십억의 수익을 포기하고 휴방”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