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에 출연했던 여배우의 근황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배우 윤주는 2019년 급성 간 부전 증상으로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윤주는 당시에 생체 간 이식이 어려웠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간 이식이 어려웠지만 투병 2년만인 2022년 7월 기증자가 나타났고 간 이식 수술을 받게 됐는데요.
지난해 7월 24일 간 이식 수술을 받은 1년을 기념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7월, 간 이식 수술을 받은 2주년을 기념했는데요. 윤주는 “어느덧 벌써 새로운 삶을 선물받은지 2년이 됐다. 1년 맞이 초를 밝힌 것 같은데 벌써 2번째를 맞이하다니 살아가고 있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다” 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말 우여곡절이 많은 한 해였다. 온전히 내 몸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감사하다. (간 이식을 해 주신 그분을 위해 그리고 앞으로를 위해 두 번째 초를 밝힌다. 절대 잊지 않겠다. 빛나는 사람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윤주는 간 부전 증상이 있던 때와 비교해 몰라보게 회복했으며, 최근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에서 빌런녀 역할로 활약했습니다.
1989년 생인 윤주는 ‘나쁜피’, ‘미쓰와이프’, ‘범죄도시’, ‘나홀로 휴가’ 등의 영화와 ‘킬미힐미’, ‘싸우자 귀신아’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해 왔습니다.
네티즌들은 “회복해서 너무 다행이다” “모든 게 기적이다” “간 건강이 이렇게 중요하구나” “TV에서 더 많이 볼 수 있기를” 이라며 응원을 보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