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개인계정을 공유하다가 실수로 사적인 틱톡 계정을 오픈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1일 정국은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엔하이픈이 자신의 노래 세븐을 춤 추는 챌린지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정국 인스타그램

 

이 과정에서 정국은 닉네임 ‘이안’을 쓰는 비밀 계정이 드러났는데요. 팬들은 정국이 몰래 사용하던 닉네임을 발견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민망했던 정국은 비밀계정이 공개된 것을 알게 되자마자 닉네임을 ‘이안’에서 ‘JK’로 바꿨는데요.

정국은 “SNS 공유하다가 계정이 다 알려졌다. 제 닉네임이 ‘이안’이었는데 민망하다. 그래 나 맞다. 근데 틱톡은 안할거다”라며 쑥쓰러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어 “모니터링용 계정이었는데, 알게 됐으니 그냥 두겠다. 오히려 좋다. 다음에 볼 때 놀리지 말아달라”며 팬들에게 부탁했습니다.

한편, 정국과 열애설이 났던 배우 이유비가 곤욕을 치르는 것이 알려졌습니다. 이유비는 SNS 댓글을 열자마자 인신공격에 가까운 비난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빅히트뮤직

 

해외팬으로 보이는 일부 팬들은 “열애설 해명해라” “정국 건들지마” “수준에 안맞는다” “정국 곁에서 사라져라”라며 열애설을 해명하라는 취지의 수백개의 글을 적었습니다.

정국과 이유비의 열애설은 유튜버 이진호가 관련영상을 게재하며 불거졌으며, 이진호는 “최소 2021년까지는 두 사람이 사귀는 관계였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국은 솔로앨범 ‘세븐’이 빌보드 핫 100 9위에 진출하는 등 전세계 팝스타로써의 입지를 톡톡히 입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