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은퇴하고 이민 생각”…이동욱 ‘무슨 일’ 있나? 충격고백에 모두 놀랐다 (+공유)

드라마 ‘도깨비’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 이동욱이 연기를 그만두고 이민을 가려고 했다는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동욱은 드라마 ‘라이프’에 대한 혹평을 받은 뒤 은퇴를 고민했다고 밝혔습니다.

Youtube (채널십오야)

 

6일 이동욱은 6일 유튜브 ‘채널십오야’에 출연해 “‘라이프’를 하고 나서 심한 슬럼프에 빠졌다. 거의 한 달 동안 집을 나가지 않았다. 내 연기와 작품에 대한 아쉬움이 크게 와서 연기를 그만두고 이민을 가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동욱은 운동을 하며 슬럼프를 극복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 달 동안 집을 나가지 않고 운동만 했다. 운동을 통해 마음을 정리하고자 했다. 운동은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 줬다”라고 말했습니다.

SBS ‘토크가 하고 싶어서’

 

또한 이동욱은 슬럼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준 배우 공유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동욱은 “공유 형이 집에서 나오도록 나를 끄집어냈다. 그때 형의 도움이 정말 크게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형이 “너 뭐하냐더라. ‘왜 요새 연락이 없어?’ 해서 집에 누워있다고 했더니 ‘소주 한 잔 하게 나와’ 그랬다. 너무 귀찮았다. 이런 얘기 해봐야 해결되는 게 아니니까 의미가 없지 않나. 어쨌든 나가서 술을 마셨다. 그런데 저한테 그런 걸 한 마디도 안 물어보더라. 일상적인, 평범한 이야기들을 하다 보니까 그때 ‘내 진짜 세상은 여기였구나. 나를 뭐라고 했던 온라인 상의 사람들이 전부가 아니구나’가 느껴졌다”라고 말했습니다.

 

JTBC ‘라이프’

이동욱은 드라마 라이프 출연 당시 연기, 시청률 등을 평가하는 악플에 힘들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드라마 라이프는 2018년에 방송됐으며, 의학을 소재로 한 작품이었습니다.

한편, 이동욱은 디즈니플러스 킬러들의 쇼핑몰에 출연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