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 라인업이 등장했는데, 한 인물이 출연해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그룹 빅뱅에서 탈퇴하고 YG엔터테인먼트와도 재계약을 하지 않았던 탑 (본명 최승현)이 오징어게임에 출연하게 된 것인데요.
탑은 빅뱅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2월 의경으로 입대했지만, 2016년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가 알려져 군복무 중 재판을 받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탑의 오징어게임 출연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뒤 복귀는 없을 것이다라고 생각을 밝혔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최근 앨범을 작업중이라고 언급하는 등 연예계 활동 복귀를 예고했고, 그 와중에 오징어게임2 출연 소식이 알려진 것입니다.
탑의 팬들은 해당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데요. 일부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캐스팅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한 네티즌은 “오징어게임2 나올 자격은 없지 않나요?”라며 쏘아 붙였는데요.
‘다 된 오징어게임에 탑 뿌리기’라며 조롱 섞인 글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부 팬들은 탑이 영화 타짜에서 주연을 맡는 등 연기력이 좋아 캐스팅이 된 것이라며 탑을 옹호하기도 했습니다.
‘오징어게임2’의 촬영은 2023년 하반기 시작될 예정입니다.
한편, ‘오징어게임 2’는 하반기에 촬영이 시작될 예정으로, 탑 외에도 배우 박규영, 원지안,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 등 순차적으로 출연배우들이 공개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