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가 ‘리벤지 포르노’ 논란 속 일정을 취소하고 sns를 비공개 했습니다. 황의조는 앞서 26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팬미팅이 예정되 있었는데요.

FC서울 구단주인 GS건설이 주최한 행사였고, 이 곳에는 DMC 자이 더 포레리버뷰, DMC 자이 더 리버 등 입주민들 중 당첨자를 선정해 열린 팬미팅 자리였습니다.

황의조 SNS

 

황의조 친필사인과 유니폼을 전 참석자에게 제공할 예정이었는데요. 하지만 전날 터진 논란과 황의조의 성관계 동영상이 퍼지면서 황의조는 행사에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의조는 SNS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기도 했는데요. 앞서 황의조의 전 여자친구로 보이는 한 네티즌은 “황의조거 여러 여성의 사적인 모습을 촬영했다”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황의조와 비슷해 보이는 모습의 한 남성이 옷을 벗는 모습의 영상도 공개됐는데요.

 

현재는 삭제된 게시물과 영상이지만,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습니다. 황의조의 소속사 UJ 스포츠는 루머를 만들고 확산시킨 행위자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고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힌 상황입니다.

해당 영상은 황의조가 그리스 올림피아 코스에서 뛸 당시 도난당한 휴대폰에 들어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속사 측은 (해당영상은) 불법적인 방법으로 찍힌 리벤지 포르노 영상이 아니며, 황의조가 이 건으로 여러차례 협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