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이 강남 건물주가 된 가운데, 건물의 용도를 어떻게 쓸 지에 대해서 큰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 매체는 이제훈이 2021년 11월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지하 1층과 지상 3층으로 구성된 건물을 68억7000만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 건물은 대지면적이 252.5㎡이고 연면적은 537.36㎡의 스펙을 자랑합니다. 이제훈은 지난해 4월 이 건물의 용도를 근린생활시설로 변경했습니다. 현재는 새로운 건물을 증축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제훈이 건물을 매입한 지역은 강남구청역과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는 강남보건소, 구청, 세무서 등 공공기관이 인접해 있습니다. 또한 선릉로 대로변 상업지를 중심으로 대형 사무실 개발이 이뤄지는 전형적인 오피스 상권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제훈은 투자도 성공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제훈이 해당 건물을 살 당시 3.3㎡당 8995만원에 거래를 했지만, 현재는 3.3㎡당 1억1000만원에서 1억3000만원까지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이제훈은 해당 건물을 자신의 매니지먼트사 사옥으로 이용할 계획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미 2021년 4월 주식회사 컴퍼니온으로 설립해, 현재는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훈은 최근 ‘유퀴즈 온더 블록’에 나와 고등학교 시절 쭈구리로 지낼수 밖에 없었던 일화를 공개했는데요. 이제훈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연애를 했다. 그 친구가 공부도 잘했고 계속 반장을 했다. 2학년 때는 다른 반이었다. 그 친구와 잘 만나다가, 고 3때 헤어졌는데 같은 반이 됐다. 같이 반장선거에 나갔다. 여기서 떨어지면 좀 민망할 것 같아서 열심히 나를 뽑아달라 어필을 했는데 바로 떨어졌다. 저는 고등학교 3학년 동안 쭈구리로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이제훈은 2011년 영화 ‘파수꾼’으로 신인상을 받으며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고지전’, ‘건축학개론’, 드라마 ‘시그널’ 등에 출연해 인지도를 쌓았고 영화 ‘박열’, ‘아이 캔 스피크’에 출연해 다양한 캐릭터로써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모범택시2’에서 최고 시청률 21%를 기록한 후, 영화 ‘모럴해저드’ 촬영 중이며, 하반기에는 영화 ‘탈주’의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한 MBC ‘수사반장 1963’에 출연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