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을 전공한 30대 트로트 가수 A씨의 사망설이 제기되면서 많은 이들의 걱정을 사고 있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A씨가 이날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국악을 전공, 판소리를 기반으로 한 트로트 가수인데요. 

MBC

올해 초 지상파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해 실력을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A 씨로 추정된 가수의 SNS에는 팬들의 추모와 애도의 글이 올라오고 있으며 A 씨와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11월 28일 MBC ‘가요베스트’ 무대에서 공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유재석이 MBC ‘놀면 뭐하니?’에서 부캐 ‘유산슬’로 처음 섰던 무대이기도 한데요. 

A씨는 이날 ‘놀면 뭐하니?’에서 리허설을 끝내고 내려오는 유재석에게 CD를 주며 “저는 오늘 데뷔했다”고 말하는 모습으로 방송에 잠깐 등장하기도 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A씨는 한국종합예술학교에서 국악을 전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