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에 대해 소신 발언을 했던 유튜버가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유튜버 ‘단군’은 ‘이런저런 예능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서진이네’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습니다. 

단군은 “이번 ‘서진이네’ 재미없었다. 왜저러지 싶었다. 출연자들이 왜 힘들어하는 건지 모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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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전 늦게 일어나서 점심시간에 잠깐 문을 열지 않나. 2~3시간 운영하다가 브레이크 타임을 갖더라. 그리고 저녁 때 다시 열고 (브레이크 타임을) 또 2~3시간 가진다. 식당 운영 시간이 얼마 안 되더라 

계속 징징대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 정도는 아닌데 자꾸 힘들다고 그러니 ‘그만 좀 해라’ 이런 생각이 들더라. 그리고 음식이 떡볶이, 김밥 등 간단한 분식이라 만들기 힘들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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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송이 공개된 이후, 단군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일부 네티즌들은 ‘식당 운영이 얼마나 힘든데 그걸 함부로 평가하냐’라고 비판했고, 다른 네티즌들은 ‘그냥 개인 의견 말한건데 왜 욕먹어야하냐’라는 의견이었습니다. 

이에 지난 6일, 단군은 입장을 밝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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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사실 영상 올리고나서 역풍 불 것 같았는데 진짜 그렇게 됐다. 오해할까봐 말씀드리자면, 힘들다고 말한 출연자들이 잘못됐다는게 아니라 프로그램의 연출 방향이 잘못됐다고 말한거다”라고 전했습니다. 

단군은 이 영상을 공개한 이후 여러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고 하소연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