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런닝맨이 여행 순서를 정하면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여행을 기획하고 순서대로 경비를 나눠쓰는 특집이 진행됐습니다. 

유재석은 국내에 있는 경주로 장소를 잡았고, 역사 여행을 기획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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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공부도 하고 중간중간 퀴즈도 풀어야하는 이유때문에 런닝맨 멤버들은 흥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여행은 편하게 가고싶다는 의견들이 많았는데요. 

그 이후, 전소민이 기획한 투어가 등장하자 많은 멤버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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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장소는 바로 일본 삿포로였습니다. 

전소민은 사진까지 준비해 멤버들의 시선을 끌었고, 라벤더 꽃밭과 아오이이케 호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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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여러 멤버들은 흥미를 보였는데요. 

결국 여행은 마포-> 인천-> LA->경주-> 삿포로 등의 순서로 정해졌습니다. 

하지만 방송 이후, 일부 시청자들은 이 모습이 불편하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우리의 역사를 공부하는 국내 여행지인 경주에서는 지겹고, 가기싫다는 반응을 보이다가 일본에는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기때문인데요.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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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특성상 어린 학생들도 많이 보는 프로그램이기에 더욱 비난을 받았습니다. 

일본 여행을 금지한다는 것이 아니라, 굳이 일본과 국내 여행지에 대한 반응을 그렇게 다르게 보였어야하냐는 것이었습니다. 

한 네티즌은 “외국 여행가서 놀고 먹는건 이미 다른 방송에서도 하고 있는데 유재석님 빼고나머지 멤버들은 그런 생각도 안하는 것 같다. 역사 여행 싫어 경주 싫어, 경주 왜가. 일본이 나아 하는 것 보고 정말 놀랐고 불쾌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