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돌싱녀 됐다…’오늘도 지송합니다’
배우 전소민이 KBS Joy의 신규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를 통해 돌싱녀로 변신합니다.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하루아침에 파혼당한 주인공 지송이가 신혼집 대출 이자를 갚기 위해 다양한 아르바이트에 시달리며 신도시에 정착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KBS Joy 측은 10월 22일 전소민, 공민정, 장희령의 캐스팅을 공식 발표하며,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12월 5일부터 방송된다고 밝혔습니다.
전소민, 위장 유부녀로 신도시에 입성
전소민은 극 중 주인공 지송이 역을 맡아 신도시맘들의 허세와 텃세에 맞서기 위해 위장 유부녀가 됩니다.
화려한 삶의 이면에 감춰진 고단한 현실을 그려내며, 좌충우돌 로맨스와 코미디가 가미된 지송이의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보여줄 예정입니다.
전소민은 그간 ‘톱스타 유백이’ ‘클리닝업’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멀티테이너로서의 입지를 다졌으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긴 시간 동안 활약했습니다.
전소민이 ‘오늘도 지송합니다’에서 어떻게 꿋꿋한 돌싱녀 캐릭터를 풀어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지송합니다’ 또 다른 등장인물
공민정, 철두철미한 신도시 워킹맘으로 등장
공민정은 오전 5시면 레깅스를 입고 미라클 모닝을 즐기고, 모든 일을 엑셀로 정리하는 파워 J형 워킹맘 최하나 역을 맡았습니다.
최하나는 한때 지송이와 죽고 못 살던 10년지기 친구였으나, 어떤 사건을 계기로 멀어진 사이로 등장합니다.
과거 절친이었던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드라마 속에서 이들의 수상한 우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입니다.
공민정은 ‘갯마을 차차차’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메소드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장희령, 반전 매력의 도예 공방 선생님
장희령은 신도시의 도예 공방 선생님 안찬양 역을 맡아, 비주얼과 라이프 스타일 모두 완벽한 신도시녀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겉보기에는 여리여리한 몸매와 하늘하늘한 스커트를 입고 다니는 청순한 스타일의 여성이지만, 알고 보면 뇌까지 청순한 공주님 캐릭터입니다.
SNS 중독에 허당미와 푼수미까지 갖춘 안찬양은 드라마에 활기를 불어넣는 감초 역할을 하며, 그녀의 반전 매력이 극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늘도 지송합니다’ 제작진과 방송일정, ott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넷플릭스 시리즈 ‘청담국제고등학교’로 주목받은 민지영 감독과 영화 ‘파일럿’의 조유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입니다.
이번 작품은 12월 5일부터 KBS Joy와 넷플릭스에서 동시 방영될 예정입니다.
전소민은 이번 드라마로 ‘런닝맨’ 하차 후 1년 만에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복귀하는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전소민이 위장 유부녀로 변신한 지송이를 어떻게 그려낼지, 지송이와 최하나 사이에 어떤 사건이 얽혀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