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출소 후 근황이 공개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승리가 한 음식점에서 소주병을 흔드는 동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승리가 검은 셔츠를 입고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데요.

SNS

그는 “한국의 전통적인 스타일이다. 소주병을 이렇게 흔드는 것”이라며 소주병을 흔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영상은 앞서 21일 인도네시아 마야파다 병원 공동 설립자 겸 유튜버 그레이스 타히르의 인스타그램에 처음 공개됐습니다. 

당시 타히르는 한국 관광을 하는 영상과 승리와 술자리를 함께한 영상을 같이 공개했습니다. 

SNS

그는 “승리가 이렇게 인기 많은 줄 몰랐다. 그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건강하다. 부모님은 어떠시냐고 물었더니 ‘괜찮다’고 하더라”. 얘기하는 것도 좋아하고 수다도 떤다. 구글 사진에 나오는 것처럼 금발에 화장한 모습으로 나타날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선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일부 팬들은 “보고 싶다”며 승리의 밝은 모습을 반가워했지만 다른 네티즌들은 “징역형을 마친 지 얼마 되지도 않는데 반성의 기미가 안 보인다”며 비판하기도 했는데요.

한편 승리는 지난해 5월 상습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 알선 등 처벌법 위반(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후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지난 2월 9일 출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