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충북 제천시 청전동 한 아파트에서 연이어 투신 사고가 발생해,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4월 1일, 제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월 29일 오후 3시 46분쯤 한 아파트에서 중학교 학생 A씨가 옥상에서 투신하고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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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은 이 뿐 만이 아니었습니다. 3월 17일에는 40대 남성이 사업실패 등 신변문제로 인해 숨진 사건이 있었습니다.

아파트 내 연이어 발생한 이번 사고로 주민들은 아파트 관리에 대한 불안감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두 명의 희생자는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입주민이 아니었기에, 주민들은 더욱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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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측은 이번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입출입 통제 및 옥상 출입 제한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을 통해 자살 예방 및 지역사회의 보건의식 향상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자살 예방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며, 지역사회의 안전한 삶을 위해 더욱 철저한 예방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