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마무 화사가 자신의 힘든 심경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마마무 화사는 웨이브 오리지널 마마무 다큐멘터리 ‘마마무 웨얼 아 위 나우’에 출연해 자신이 겪고 있는 고통에 대해서 고백했는데요.

 

SBS

 

화사는 “어렸을 때 저는 가진게 너무 없다고 생각했따. 집에서도 부모님이 서포트를 해줄 수 없는 상황이었고, 그나마 세자매 중에서는 언니들이 질투할 정도로 저한테 많이 해주신건 사실인데, IMF가 터지면서 집안이 많이 어려워지고 그런 시기였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그렇다 보니까 조금 남들보다 내가 더, 남들이 노력하고 있으면 나는 몇배로 더 노력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화사 인스타그램

 

화사는 특히 외모와 관련된 악성댓글로 힘들었던 상황과 속마음을 고백하며 “아예 불행하다고 생각했다. 내가 죽으면 이 상황이 끝날까? 하는 상황까지 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웨이브

또 “저는 그 누구보다 본업이 가수인데, 막 사업도 하고 싶고 뭐도 하고 싶고 그런 성격이 아니다. 음악으로 그냥 팬들한테 보답하고 함께 소통하고 저한테 이게 다인데. 그게 다인 나에게 음악이 하기 싫어질 정도로 까지 갔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화사는 “그냥 이렇게 바보같이 살면서 상처받을 바에는 나쁜X이 될까? 이런 갈등을 외롭게 했던 것 같다. 이것이 나뿐이 아니라 이 세상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갈등을 하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털어놨습니다.

화사의 솔직고백 이후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