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전 인기

배우 윤상현이 데뷔 전부터 인기가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윤상현의 데뷔 전 사진이 공개됐는데요.

윤상현은 사진을 보더니 “호프집 아르바이트를 할 때다. 머리를 길러서 화장실에서 찍은 사진이 있는데 그때가 분식집을 할 때다”고 밝혔습니다.

KBS

그 당시 인기를 묻자 그는 “접시 밑에 쪽지가 있엇다. 호프집 알바 할 때도 쪽지가 있었다”고 자랑했습니다.

배우 데뷔에 대해 묻자 그는 “가수를 하기 위해 기획사에 들어갔다. 프로필 사진을 보고 감독님, 작가분들이 불러줬다”며 연기자를 하게 된 과정을 공개했습니다.

떡볶이집 사장

윤상현 배우가 데뷔 전 분식집 사장으로 일한 경험을 밝힌 것이 화제입니다.

SBS의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프로그램에서 6일 방송된 이번 에피소드에서, 윤상현과 그의 아내 메이비는 데뷔 전에 운영했던 떡볶이집을 방문했습니다.

지금은 편의점으로 바뀐 그 자리에서, 윤상현은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MBC

그는 “여대 앞이라 하교 시간이 되면 가게 앞에 여학생들이 줄을 섰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당시 윤상현이 분식집 사장이었을 때의 사진도 공개되었습니다. 검은색 비니를 쓴 윤상현은 긴 머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윤상현은 “더워서 머리를 자르고 싶었지만, 친구들이 외국 배우를 닮았다고 해 끝까지 길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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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은 “그때는 정신이 없어서 설탕인지 소금인지 모르고 음식을 만들었고, 여대생들이 왜 음식을 남기는지 몰랐다. 한번은 먹어봤는데 어떤 거는 짜고, 어떤 거는 달더라”고 말했습니다.

부실공사 논란

배우 윤상현의 자택을 시공한 A사 업체가 부실공사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A사는 해당 주택이 건축주인 윤상현씨가 직접 시공한 것이며, A사는 윤상현씨측을 도와 주택 컨셉 구상, 디자인, 설계, 하청업체 선정 및 계약, 업무 감독, 직접 시공하는 부분에 대한 인부 고용 및 공사 감독, 인테리어 시공 등 건축 전반을 총괄한 업체라고 밝혔습니다.

A사는 작년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총 공사비 6억 9천만원이 소요되었으나 윤상현은 작년 말에 6억원을 지급한 뒤 잔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A사는 또 윤상현이 방과 2층 욕실이 춥고 외부치장벽돌 일부에 금이가는 하자가 있다는 이유로 잔금을 지급하지 않으면서 하자 보수금 2억 4천만원을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A사는 “준공 이후 윤상현이 요구하는 사항을 모두 대응해서 처리해주었으며, 이번에 문제가 된 하자에 대해서도 조치를 취하겠다 하였으나, 윤상현 측이 이를 거부했다. 당사의 반대에도 다른 업체를 시켜 철거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BS

또한, A사 측은 해당 공사에서 손해를 보고, 일을 하지 않은 것은 물론 잔금도 받지 못해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방송 이후 A사 측에게 쏟아지는 비난과 모욕적인 댓글, 그리고 사실과 다른 추가 기사들로 인해 생활과 업무를 진행하는 것이 불가능한 수준이라고도 토로했습니다.

A사 측은 “언론은 무고한 사람을 해치지 않도록 객관성과 공정성을 추구해야 한다. 제작진은 사실 확인 없이 윤상현 씨의 주장을 받아들여 방송으로 내보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제작진에 대한 불만도 표명했습니다.

또한, 윤상현 메이비 부부 측의 입장만 방송에 내보낸 것을 ‘언론플레이’라고 비판하면서 ‘갑질’이라는 표현도 사용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