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 59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송혜교는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는데요.

송혜교가 시상식에서 단체사진을 찍기 위해 무대로 올라가자 한 배우가 수줍게 송혜교에게 말을 걸어 큰 화제가 됐습니다.

송혜교 인스타그램

 

송혜교는 시상식 후 꽃다발을 품고 사진을 찍기 위해 무대 위에 섰는데요. 이 때 대상을 받은 배우 박은빈이 송혜교 옆자리에서 말을 걸었습니다.

송혜교는 박은빈을 바라보고 웃으며 “고마워”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박은빈이 송혜교에게 먼저 축하인사를 건넨장면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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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은 송혜교에게 축하를 건넨 후에도 고개를 숙여 우는 모습을 보여 송혜교가 토닥여주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역대급 후보 라인업이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경쟁자들이 쟁쟁했는데요. 한국의 수많은 톱배우들이 참석해 눈호강을 할 수 있었다는 반응도 나왔습니다.

송혜교 인스타그램

 

시상식의 사회는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맡았으며 남자 최우수 연기상은 ‘재벌집 막내아들’의 이성민, 영화부문 대상은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