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 김형준이 파격 변신을 보여주며 여심을 저격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근황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7일 MBC ‘언니네 쌀롱’에서는 90년대 비주얼 그룹으로 유명했던 태사자의 김형준이 23년 만의 이미지 변신으로 안방극장에 놀라움을 안겼는데요.

김형준은 댄디한 귀공자 이미지만 고수해왔던 스타일을 벗어버리고 싶다며 파격변신을 요청하며 메이크 오버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습니다.

김형준은 지난해 JTBC ‘슈가맨3’에 출연하면서 오랜만에 방송에서 근황을 알렸습니다.

방송 후 김형준은 오랜 팬들과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는데요. 그는 직접 자신의 SNS에 사진을 올리기도 했죠.

그는 ‘쿠팡맨’으로 일하고 있는 자신의 사진과 함께 “사업하다 망해서 하는 것도 아니고, 돈이 많아서 취미로 하는 것도 아니다. 그냥 열심히 사는 거다. 낮 밤 시간 나는 대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 3만개정도 배송한 것 같다”며 근황을 알렸습니다.

김형준은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쿠팡맨으로 활동하면서 성격도 밝하지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 졌다고 전했습니다.

84kg이었던 몸무게도 배송일을 한 후 72kg까지 빠지며 저절로 다이어트가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태사자 김형준의 나이는 1977년생으로 올해 44세입니다.

지난 1997년 ‘태사자’로 데뷔했습니다.

태사자 멤버들은 박준석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아직 미혼이라고 합니다. 김형준 역시 결혼을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했으며 재학 당시 과수석을 할 정도로 공부를 잘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김형준의 친형은 서울대학교를 졸업 후 교수직으로 일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는 지난해 12월 같은 태사자 멤버 박준석의 아내가 대표로 있는 ‘크리에이티브 꽃’ 과 전속 계약을 맺었습니다.

앞으로는 방송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것이라고 하네요.

<사진=SNS,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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