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할아버지의 조부상에도 불구하고 의연한 모습을 보여주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는 본선 3라운드 대결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김호중, 정동원, 이찬원, 고재근은 ‘청춘’을 주재로 연습을 했는데요. 정동원은 연습 도중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앞서 정동원은 “할아버지에게 TV에 나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나오게 됐다”고 밝히는 등 할아버지에 대한 애정이 가득했던만큼 안타까움을 더했는데요.
정동원이 조부상을 당했다는 비보에 팀원들은 장례식장을 찾았습니다.
정동원은 “슬프지만 참는 거야, 울면 할아버지가 안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동원은 2007년생으로 올해 14세입니다. 지난해 싱글을 발매하면서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어린 나이이지만 ‘미스터트롯’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진=SNS,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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