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흥행이 팝업 스토어 인기로 이어지며 밤샘 웨이팅을 하는 사람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더 현대 팝업 스토어 이벤트가 26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내달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로 슬램덩크 피규어부터 OST CD, 유니폼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지난 25일 오후부터 팝업 스토어 굿즈를 구매하기 위한 인파가 더현대 서울 지하 입구를 채웠습니다.
26일 자정 기준 대기 인원만 300명을 넘겼고 대기 인원이 더 늘어난 오전에는 1000명에 가까운 인원이 여의도역 지하 공공보도를 가득 메웠습니다.
대기 인원이 폭발적으로 늘자 더 퍼스트 슬램덩크 측은 공식 SNS를 통해 “급격한 한파로 인해 외부 대기에 안전하고의 우려가 있어 현장에 줄 서계신 286명에 한해 급히 임시 번호표를 마련해 배부했다.
임시 번호표를 소지하지 않은 287번째 고객부터는 순차적으로 대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개봉 이후 꾸준하게 이어진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열기는 박스오피스 재탈환을 이뤄냈습니다.
2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지난 25일 관객 4만9188명을 추가로 모으며 누적 관객 수 164만3398명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