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공개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과거 영상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아이유와 이종석이 과거 MC를 했던 당시와 두 사람의 서사가 담긴 장면이 담긴 영상들이 온라인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인데요. 

해당 영상에는 ‘인기가요’에서 MC로 호흡을 맞추는 모습부터 ‘강심장’과 ‘화신’ 등에 출연했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이종석이 하차했을 당시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하차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종석은 “우리 아이유 씨 보고 싶어서 어떻게 하죠?”, “아이유 씨 보러 인기가요 놀러와도 되나요?”라고 묻기도 했습니다.

 최근 이종석이 아이유를 오랫동안 좋아했다는 사실을 고백하면서 당시의 멘트가 예사롭지 않게 팬들은 보고 있는 것인데요. 

또한 해당 영상엔 이종석이 ‘화신’에서 아이유와의 불화설을 언급하는 장면도 담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종석은 “‘인기가요’는 어린 친구들이 타깃이라 분장이나 표현 같은 것을 1차원적으로 해야 했다. 아이유가 ‘오빠 피터팬 분장 하자’고 아이디어를 냈다. 아이유는 다른 가요 프로그램과 차별성을 두자며 분장을 하자고 했다. 그래서 좀 짜증이 났다. 아이유가 사랑스러운 이미지이지만 나는 그 당시 좀 얄미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직접 말하기는 뭐하고 나중에 그만둘 때쯤 되니 또 너무 아쉽더라. 미운 정이 들었는지 어땠는지 그랬다. 연락하다가 ‘그때 왜 그랬냐. 내가 힘들어 하는 거 알면서’라고 하니, ‘나는 잘 해보자고 그런 거지. 오빠는 남자가 치사하게 나한테 말하면 되지 작가님한테 일렀냐’라고 했다”며 이후 절친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종석은 지난 12월 30일 ‘2022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빅마우스’로 연기대상을 수상하면서 ‘그분’을 소감으로 언급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다음날, 이종석의 ‘그분’은 아이유로 밝혀졌는데요. 

또한 이종석과 아이유 모두 팬카페를 통해 직접 교제하는 사이라고 고백해 주목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