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왼쪽)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함께 헝가리로 떠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송중기는 16일 오후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촬영차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 2여객터미널을 통해 헝가리로 출국했는데요.
출국 당시, 송중기의 곁에는 아내 케이티 사운더스가 함께였습니다.
이날 송중기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경호원들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출국장으로 향했습니다.
두 사람은 편안하고 수수한 차림을 한 채 마스크를 쓴 모습이었는데요.
특히 반려견을 안고 있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장에서 몇몇 취재진이 송중기에게 2세 및 결혼식에 대한 질문을 던졌으나, 그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출국장으로 빠져나갔습니다.
이날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관계자는 “송중기가 ‘로기완’ 촬영차 오늘 헝가리로 출국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1월 자신의 팬카페에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라며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한 바 있습니다.
이후 아내의 임신 소식도 전하며, 예비 아빠임도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