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BJ 철구가 또다시 논란이 되어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1인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BJ 철구가 세금 3억 6300만원을 1년 이상 체납해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에 올르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국세청은 2억원 이상 국세를 1년 넘게 체납한 고액·상습체납자 6천940명의 명단과 인적 사항을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체납자 명단에 따르면 철구의 총 체납액은 3억 6300만 원이며, 납기 기한은 지난 2019년 8월 31일까지였습니다.

체납 건수는 총 7건이며, 2018년 종합소득세 등 총 7건을 체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BJ 철구는 이날 저녁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을 통해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체납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BJ 철구는 소득세 납부 내역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부터 올해 12월 5일까지 여러 차례에 거쳐 세금을 납부했습니다.

BJ 철구는 “세무 공무원과 소통하며 분할납부 중이며 앞으로 더욱더 성실히 납부하도록 하겠다”고 고개 숙였습니다.

선 넘는 철구 행동

 

철구는 아프리카BJ 팥순과 공개 열애를 선언한 가운데, 두 사람이 실갱이를 벌이는 과정에서 목을 졸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철구 여자친구 목 조르는 영상”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BJ 철구는 팥순과 말싸움을 하다가 그의 목을 잡고 벽으로 밀친 뒤 목을 잡았는데요.

철구는 격양된 표정으로 팥순을 거칠게 다뤘고, 당황한 팥순은 그의 손을 세차게 뿌리쳤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철구는 진짜 논란이 지겹다. 이정도면 인방에서 퇴출돼야 된다”, “장난이어도 도가 지나쳤다. 너무 무섭다”라며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