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탕웨이가 남편 김태용 감독과의 불화설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사진 한 장을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탕웨이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두 장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해당 사진에는 촛불이 꽂힌 생일 케이크와 중국어로 쓰인 편지가 담겼는데요.
해당 편지에는 중국어로 “2022년 12월 12일, 오늘 우리 아빠 생일 케이크를 먹었지”라고 적혀 있는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딸이 쓴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탕웨이는 올해 2월 중국에서 불화설 및 별거설이 불거진 바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탕웨이 소속사는 “탕웨이는 매우 행복한 결혼 생활 중이다. 남편 연출작에 출연, 후시 녹음을 하고 있다”며 즉각 부인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지난 8월 탕웨이는 두 어른 사이에 있는 어린 아이가 장난감을 들고 앉아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 가족의 단란한 한때를 찍은 것으로 추측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탕웨이는 영화 ‘만추'(2011)로 김태용 감독과 인연을 맺었고, 2014년 김태용 감독과 결혼 후 한국으로 이주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2016년에 딸 ‘썸머’를 낳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