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진의 입대를 앞두고 신병교육대 부근에서 분주한 모습이 포착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진은 13일 경기도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5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자대 배치를 받을 예정인데요.
이날 오전 진의 입대를 앞두고 신병교육대 정문 부근으로 수많은 취재진과 팬들로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현장 주변에는 “BTS 김석진 군과 모든 장병들의 입영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요
이른 시간부터 경찰과 군·경, 소방, 지자체가 참여하는 종합상황실 및 응급 의료 지원 센터가 운영을 시작,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철저한 대비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종합운영실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5000명 정도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군·경, 소방, 지자체 모두 돌발 사고나 위기 상황 없이 잘 진행하는 것이 오늘의 목표”라며 긴장된 모습을 내비쳤습니다.
이외 인근 카페 등에도 방탄소년단 팬덤인 아미를 상징하는 보라색 의상을 입은 팬들의 모습을 인근 카페나 신병교육대 부근에서도 발견되면서 현장 열기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진은 직접 팬들에게 “오지 말아달라”라고 당부한 바 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한 유튜브 채널에서는 방탄소년단 진의 입대를 생중계로 내보내고 있기도 했습니다.
한편 진은 13일 오전 팬과 소통하는 커뮤니티 ‘위버스’에 “자 이제 커튼콜이다”라는 말을 남겨 주목울 ㅁ ㄴ 받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