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브라질 상대로 4:1로 패배를 했지만, 피파랭킹 1위를 극복하는 것은 역부족이었습니다.
한국이 대량 실점을 하는데 전반 13분 패널티킥 실점도 한 몫 했는데요. BBC 해설 위원은 이 패널티킥에 대해 논란을 제기했습니다.
패널티킥 실점은 정우영이 패널티 지역 내에서 볼을 걷어차려다 히샬리송의 발을 걷어 찾고, 주심이 패널티킥을 선언한 것이었는데요.
당시 정우영은 억울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고, 손흥민이 주장으로 항의까지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영국 공영방송인 BBC 해설위원은 주심의 패널티킥 판정에 납득하지 않았습니다.
BBC측은 “정우영은 히샬리송을 볼 수 없었다. 그냥 볼을 찼을 뿐인데 왜 패널티킥이냐. 왜 VAR에 의해 뒤집혀지지 않은건가”라며 분노했습니다.
안정환 해설위원도 “(정우영은 히샤를리송을) 못 본 건데 아쉬운 부분이다. 히샬리송을 봤으면 정우영 선수가 저렇게 찰 리가 없다. 심판이 비디오 판독(VAR)을 봤으면 좋겠다”라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다른 의견도 있었습니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접촉은 최소한이었지만 패널티킥을 선언하기에는 충분했다”라고 말했습니다.
2점 실점 후, 한국은 2점을 추가로 내줬습니다. 패널티킥의 오심이 아쉬운 부분인데요.
전반전에는 4골을 내리 넣은 브라질은, 후반전에는 단 1점도 얻지 못했습니다. 후반 투입된 백승호가 1점을 넣으며 한국은 피파랭킹1위이자 우승후보인 브라질을 상대로 4:1로 점수를 마무리 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우승후보 브라질을 16강에서 만난게 억울하다” “수준차이가 난 부분을 인정한다” “선수들의 노력이 보였다” “16강 올라간게 행복했다” 라며 다양한 의견을 남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