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커뮤니티에서 벤투가 퇴장당한 진짜 이유라는 추측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28일 열린 H조 2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2대 3으로 패했습니다.

 

SBS

 

대한민국 대표팀은 추가시간 후반에 코너킥 기회가 있었지만 앤서니 테일러 주심은 경기를 종료시켜 버렸는데요.

이를 본 선수들은 모두 격노해 앤서니 주심에게 항의 했습니다. 이 중 김영권 선수는 화가 많이 난 상태로 앤서니 주심에게 소리를 지르기까지 했는데요.

 

SBS

 

앤서니 주심은 김영권에게 카드를 커내려는 듯 주머니에 손을 넣는 장면이 포착됐는데요. 이 때 벤투 감독이 뛰어 나왔습니다.

벤투 감독은 주심의 팔을 붙잡으며 김영권 보다 더 크게 항의 했는데요. 결국 벤투 감독은 레드카드를 받게 됐습니다.

FIFA

 

네티즌들은 “벤투 감독이 일부러 그런 것 같다” “영권이 구해준거냐” “아ㅠㅠ 벤버지” “벤버지는 무죄 땅땅” 이라며 감동했다고 전했습니다.

벤투 감독은 통신 전자기기로는 소통할 수 없고 선수들의 라커룸도 들어갈 수 없으며, 전술을 적은 노트를 전달하는 것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