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대표팀의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한국과 경기에서 인종차별 적인 행위를 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강인은 후반 29분 나상호와 교체돼 경기장을 뛰어다녔는데요. 후반 교체됐기 때문에 체력이 충분했고 상대진영을 흔드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뉴스1

 

치열한 경기를 이어가던 도중, 후반 추가시간 이강인이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고 드리블을 했는데요. 발베르데는 이를 태클로 막아냈고, 이강인이 넘어졌습니다.

그런데 발베르데는 갑자기 주먹을 휘두르며 포효하더니, 넘어져 있는 이강인을 내려다봤습니다.

특히 우루과이 중원이 경기가 안풀렸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허공에 어퍼컷을 하는 모습은 인종차별에 가까웠는데요.

 

연합뉴스

발베르데의 이런 충격적인 행동은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앞서 2017년 있었던 FIFA U-20 월드컵 포르투갈 전에서도 양손으로 눈을 찢는 세레머니를 해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개최국은 한국이었습니다.

당시 그는 “친구를 위한 세레머니였다”라고 해명했지만 우루과이 라커룸에서 선수들이 단체로 눈찢는 포즈로 사진을 찍은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눈찢는 포즈는 보통 서구권에서 눈이 작다고 여기는 아시아인들을 비하할 때 쓰이는 인종차별적 행위 입니다.

발베르데는 한국 관중들을 향해 귀를 강조하는 포즈와 함께 도발하는 제스처를 취하며 “더 크게 소리질러봐”라는 반응을 보인 적도 있습니다.

발베르데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선수로 자리잡았고 추정몸값은 1397억원에 달합니다.

 

1998년생 올해나이 25살인 그는 아내와 아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아내가 우루과이의 굉장한 미녀로 알려졌습니다.

네티즌들은 “아들까지 있는데 이런행동을 한 게 더 충격이다” “부모가 됐으면 철 좀 들자” “상습범이네” 라며 다양한 의견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