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유난히 좋아하는 개그맨
자살 충동 느낄 정도로 아픔 있어
개그맨 조세호의 아픈 과거가 재조명 되면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습니다.
개그맨 조세호는 여러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명품 브랜드를 좋아한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최근 방송된 예능 ‘홍김동전’에서는 ‘동전세끼 홈스테이’ 특집으로 조세호의 집이 홈스테이 장소로 당첨돼 공개된 바 있습니다.
조세호는 멤버들과 집으로 이동하며 “오랜만에 이 집을 오픈한다. 지금 5년째 살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김숙은 “자가?”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고 조세호은 머뭇대다 “아니다. 전세다. 17억이 모자라서 (집을)못 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조세호의 드레스룸에는 엄청난 고가의 명품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홍진경은 “백화점인 줄 알았다. 이런 걸 샀냐. 이거 400~500만 원 할 텐데.미쳤다. 이거 차 한 대 값이다. 지방에선 이게 전셋값이다” 라며 조세호의 여러 물건들을 감정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조세호는 본인의 입으로도 명품을 좋아한다고 밝힌바 있었는데요.
하지만 그에게도 아픔이 있었습니다. 조세호는 데뷔 후 바로 유명 개그맨이 된 것이 아니라 꽤 긴 무명기간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그의 어머니가 과거 예능에 출연해 아팠던 기억을 꺼낸 적이 있었습니다.
조세호는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당시 조세호의 부모님이 출연한 바 있었습니다.
조세호의 어머니는 아들의 긴 무명 시절을 떠올리며 당시 있었던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했는데요.
조세호 어머니는 “과거 아들에게 15층에 있는 목동 오피스텔을 마련해줬다. 내가 청소를 하러 갔는데 한 번은 세호가 15층에서 떨어지고 싶다고 하더라.
세호가 일이 없으니까 괴로웠던 것 같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 말을 듣고 돌아서는데 마음이 복잡했다”며 눈물을 보이기 까지 했습니다.
이어 “나는 세호가 일이 없을 때는 가장 걱정이 된다. 그리고 방송을 시작하면서 좋은 형, 누나, 동생들 등 의논을 할 상대가 많아졌다는 것이 너무 기뻤다”며 고마움을 표현 했습니다.
항상 밝아보였지만, 조세호에게도 남들이 모르는 힘든 시간이 있었고, 그 시간들을 버텨 지금의 자리에 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