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의 재혼한 가운데 두 사람이 200억원대 이태원 주택에서 동거 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30일 디스패치는 이날 혼인신고를 한 송중기, 케이티 커플이 200억원대 이태원 집에서 동거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케이티는 지난해 봄 송중기를 따라 한국에 와 한남동 빌라에서 함께 거주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송중기는 케이티가 임신하자 그의 부모를 한국에 모셔왔고, 이태원 단독주택에서 함께 생활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케이티는 어머니와 함께 유아용품 매장을 돌아보며 출산 준비를 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이날 송중기는 팬카페를 통해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 온 Katy Louise Saunders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 오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며 케이티의 임신 소식을 전했습니다. 

송중기의 이태원 주택은 지난 2016년 100억대에 구입한 뒤, 리모델링을 한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송중기는 송혜교와의 결혼 이후, 해당 건물을 리모델링해 신혼집으로 사용하려고 한 바 있었는데요. 

그런데, 리모델링을 시작하기 전, 송혜교와 별거설이 돌았고, 이후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실제로 경리단길에 있는 송혜교의 집에서 신혼을 시작했는데, 송혜교가 이후 한남동에 있는 곳으로 거처를 옮긴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송중기는 이후 리모델링을 시작했으며, 현재 재혼한 영국인 아내와 그의 가족들과 살고 있는 것입니다. 

송혜교 역시 한남동 부근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이러니하게도 두 사람은 한동네 이웃이 된 것인데요. 

송혜교는 ‘더글로리’로 바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