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이자 유튜버 파이가 머니게임 관련 근황을 알렸습니다.
파이는 유튜버 진용진이 제작한 웹예능 ‘머니게임’ 출연자로 당시 여러논란에 얽히며 동료출연자에게 고소를 당했는데요.
16일 파이는 아프리카 생방송에서, ‘중대발표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파이는 “머니게임에 같이 출연했던 분에게 고소를 당했다. 죄명은 통신비밀보호법과 명예훼손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찰이 수사를 하고 무혐의가 나왔지만, 상대 측에서 이의제기를 했고 지난 8월 검찰로 송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통신비밀 보호법은 초범이 벌금형이 없다더라. 바로 징역형이라고 들었다. 징역형이 감옥에 가는건 아니겠지만 집행유예 같은 거 나올 수 있다더라”라며 “그 소식을 듣고 멘탈이 나갔었다”라고 밝혔습니다.
파이는 “5일 전에 검찰에서 문자가 왔는데, 통신비밀보호법과 명예훼손 둘다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떴다”라며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 시청자들의 질문에 “머니게임에서 탔던 상금 3천만원은 다 기부했다”라고 말했습니다.
파이는 머니게임 출연당시, 제작자 진용진을 비롯해 다수의 출연자들과 불협화음이 생기게됐고 그 중 한 출연자가 파이를 고소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