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와 제니의 사진이 또 유출됐습니다. 이번이 4번째 유출인데요.
2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탄소년단 뷔와 블랙핑크 제니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앞서 지난 23일부터 두사람으로 추정되는 남녀의 커플 사진이 온라인에 잇따라 유출됐고, 25일에는 커플룩을 입고 자택에서 거울 셀카를 찍는 사진이 공개 됐습니다.
이어 곰돌이 캐릭터의 커플 티셔츠를 입고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됐는데요.
해당 사진들은 모두 자택에서 찍거나 친밀한 스킨십을 하는 모습 등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들이었기 때문에,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두 사람 중 한명의 스마트폰 등이 해킹당한 것 아니냐는 의견을 제기했습니다.
새롭게 공개된 4번째 유출사진은 수위가 더 셌는데요.
이 사진들은 뷔로 추정되는 남성이 제니의 이마에 입맞춤을 하고 있는 사진과, 뷔가 환하게 웃으며 한 여성과 영상통화를 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두 사진 모두 상대방의 얼굴 절반씩 가려져 정확히 누구인지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제니로 추정할 뿐인 상황인데요.
유출자는 사진 뿐 아니라 커플 사진이 담긴 파일 목록도 공개했습니다. 해당 목록에는 앞서 유출된 뷔와 제니로 추정되는 두 사람의 집 데이트, 커플룩 입고 엘리베이터에서 찍은 사진을 비롯해 커플이 여행 중인 듯한 모습, 마주 보고 앉아 있는 모습 등의 사진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유출자 A씨는 “뷔와 제니 내용을 게시하는 걸 자제하기로 했다”며 입장을 밝혔지만 번복하고 4번째 사진을 공개한 상황입니다. 앞으로 추가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유출자가 사진을 얻은 경로에 대해 여러 추측이 나왔는데, 제니 또는 뷔의 클라우드 해킹 또는 핸드폰 분실, 비공개 인스타 유출 등의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해당 사진들의 진위 여부는 알 수 없지만, 두 사람이 계속 언급되고 피해가 발생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러한 큰 사건이 터진 상황임에도, 하이브와 YG엔터테인먼트 양 측 소속사는 뷔 와 제니의 첫 열애설 때부터 꾸준히 침묵을 유지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