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가 히샬리송에게 돈을 보냈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6일(한국시간) “네이마르는 히샬리송에게 3만 유로(약 4200만 원)를 보냈다. 히샬리송이 새긴 네이마르 얼굴 문신을 제거하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히샬리송은 지난 14일 SNS를 통해 새로운 타투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등에 새겨진 타투에는 브라질의 전설적인 공격수 호나우두와 현재 대표팀의 에이스 네이마르 그리고 함께 자신의 얼굴이 있었는데요. 

그 위에 브라질 국기를 새겨 조국에 대한 충성심을 드러냈고, 아래에는 유년 시절 축구 선수를 꿈꿨던 빈민가 모습을 담았습니다.

히샬리송은 브라질이 자랑할 만한 레전드가 될 것이라는 꿈을 타투로 새긴 것인데 이 소식을 들은 네이마르는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데일리 스타’는 히샬리송의 문신을 본 팬들의 반응을 전했습니다. 

팬들은 SNS를 통해 “왜 네이마르를 새겼지”. “나는 이 히샬리송의 문신을 참을 수 없다”, “문신은 끔찍하다. 여전히 네이마르 문신은 이상하다”라는 반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