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임세령 결혼 결별 ‘일거수일투족’ 화제, 이정재가 손 꽉잡은 사람은?
한국의 톱스타들과 글로벌 패션계가 만난 최근 행사에서 이정재와 임세령 부회장의 모습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정재는 다른 사람과 손을 잡고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할리우드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에바 차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2024 파라다이스 아트 나이트’에서 촬영한 여러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그 사진 속에는 배우 장동건과 그의 아내 고소영, 이정재와 임세령 부회장, 이민호, 이수혁 등 여러 유명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 행사는 지난 9월 2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성황리에 열렸으며, ‘2024 프리즈 서울’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한 행사였습니다.
‘프리즈 서울’은 매년 전 세계의 예술가들과 예술 애호가들을 불러모으는 대규모 글로벌 아트 페어로, 이번 행사는 특별 전시와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정재와 임세령 부회장이 함께 등장한 모습은 특히 화제가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자리에서 따로 앉았지만, 행사 내내 시선을 끌었습니다. 특히 이정재는 옆옆 자리에 앉은 이민호와 손을 잡고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정재와 임세령 부회장은 2015년, 그들의 데이트 사진이 외부에 공개되면서 처음으로 열애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공식 석상에서 종종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꾸준히 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2021년에는 미국 LA에서 열린 ‘LACMA 아트+필름 갈라’ 행사에 동반 참석했으며, 2022년에는 이정재의 칸 영화제 일정과 에미상 시상식 등 중요한 자리마다 함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023년에도 ‘LACMA 아트+필름 갈라’에 함께 등장하며 여전히 굳건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정재는 할리우드에서도 큰 주목을 받는 배우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가 에미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후, 임세령 부회장의 드레스 또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당시 임세령은 명품 브랜드 디올의 드레스를 입고 시상식에 참석했으며, 이 드레스는 파리 패션쇼의 마지막을 장식한 작품으로 알려져 더욱 이목을 끌었습니다.
임세령은 대상그룹의 부회장으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2012년 상무로 입사한 이후, 2016년부터 전무를 거쳐 2021년부터는 부회장 직을 맡고 있습니다.
그녀의 경영 활동뿐만 아니라, 2015년 배우 이정재와의 열애 소식이 처음 보도되면서 언론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은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후, 다양한 행사와 공식 석상에서 동반 출연하며 공개 연애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임세령은 과거 삼성의 이재용 부회장과 혼인했던 사실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두 사람은 1998년 결혼해 두 자녀를 두었으나, 2009년 합의 이혼했습니다.
당시 이혼 과정에서 이재용 부회장은 임세령에게 약 1,000억 원의 위자료를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임세령은 자녀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며, 지난 7월에는 딸 이원주 씨와 함께 파리에서 열린 샤넬 패션쇼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이정재와 임세령의 관계는 꾸준히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그들은 이에 흔들리지 않고 서로에 대한 지지와 애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결혼은 하지 않으며, 서로의 곁을 지키며 각자의 자리에서 활약을 이어가는 두 사람의 모습은, 스타 커플로서의 새로운 롤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정재가 한국뿐 아니라 할리우드에서도 큰 성과를 이루며 그의 경력에 정점을 찍고 있는 이 시점에서, 임세령 부회장과의 관계는 그의 성공적인 삶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