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게 취소”…오징어게임2 출연예정인 빅뱅 탑, 청천벽력 같은 일 벌어졌다

빅뱅 출신 탑의 달 여행이 취소된 것이 알려졌습니다.

‘디어문’ 프로젝트 측은 1일 공식 계정을 통해 “첫 번째 민간 달 궤도 프로젝트인 ‘디어문’이 아쉽게도 취소되었다”고 발표하며, 그동안 응원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탑 또한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디어문’ 프로젝트가 취소되었다는 소식을 들으셨을 것”이라며, 프로젝트를 구상해준 유사쿠 마에자와 선생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했습니다.

그는 “이 프로젝트는 인류의 발전을 위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위대하고 아름다운 예술적 시도였다”며 “이 미션을 시도할 용기는 정말로 비범한 일이었다”고 말하며 자신의 꿈은 여전히 계속될 것이라는 굳은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탑은 ‘디어문’ 크루로 선발된 것을 인생 최고의 영광으로 여겼으며, “한국의 아티스트로서 이 경험은 나의 삶과 음악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달과 우주와 연결된 내 몸과 영혼은 이미 많은 새로운 음악을 작곡하는 데 영감을 주었고, 곧 이 곡들 중 일부를 공개할 날을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탑은 2022년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미국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달 관광 프로젝트 ‘디어문’에 참여한다고 알린 바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민간인 최초로 달을 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고, 6일간 스페이스X가 개발한 우주선을 타고 달 궤도를 도는 일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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