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키 유노윤호까지 싹 다 언팔” 보아 무슨 일? 친오빠 故권순욱만 남기고… SNS 난리났다
가수 겸 배우 보아가 갑자기 자신의 SNS 대부분의 게시물을 삭제하고 팔로잉을 대폭 줄여 그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보아는 그룹 샤이니의 키,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등 절친한 후배들도 모두 언팔로우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그녀의 피드에는 새로 발표될 디지털 싱글 ‘정말, 없니?(Emptiness)’의 앨범만이 남아있으며, 팔로우 목록에서는 2021년 9월에 세상을 떠난 그녀의 친오빠 고(故) 권순욱만이 남아있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보아는 그동안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해왔으나, 어제까지만 해도 그녀의 피드에는 1,000개가 넘는 게시물이 있었고, 팔로우한 계정도 260개에 달했습니다.
보아의 이러한 갑작스러운 SNS 변화에 대해 팬들 사이에서는 여러 가지 추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부네티즌들은 새 앨범 홍보를 위한 방법이 아니냐고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보아는 오는 26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말, 없니?’를 발매할 예정입니다. 이 곡은 사랑과 배신 사이의 감정을 담담하면서도 결연한 이별의 메시지로 전하는 아프로비트 기반의 팝 장르 곡이며, 보아는 이 곡의 작곡, 작사, 편곡에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아 “눈물 한가지 쏟을 준비 하세요”
보아는 최근 판다 푸바오와의 작별을 앞두고 슬픔을 나타냈습니다. 보아는 연예인 중에서도 푸바오 앓이를 하는 연예인으로 유명합니다.
보아는 모든 사진을 삭제하기 전인 12일, 자신의 SNS에 “아이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 러바오”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 속에서 보아는 에버랜드 판다월드를 방문해 ‘바오 패밀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보아는는 아이바오와 러바오, 그리고 쌍둥이 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사진을 차례로 공유하며 그들과의 만남에 설렘을 드러냈습니다.
보아는 이전부터 판다 푸바오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표현하며, 에버랜드에서 일일 사육사 체험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아는 오는 4월 중국으로 돌아갈 푸바오와의 이별을 앞두고 특히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보아는 판다월드를 방문할 예정인 자신의 팬들에게 “돌아오시는 길에 푸바오 상영관에서 영상 꼭 보고 오세요!! 정말 눈물 한 바가지 쏟을 준비 하시구요!!”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한편, 보아는 최근에 종영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오유라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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