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귀책사유는 ‘이 사람'”…벤, 이혼보도 3일전 인스타에 올린 사진이 의미심장하다 (+양육권)
가수 벤(본명 이은영)이 결혼 3년 만에 W재단의 이욱 이사장과의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벤의 최근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벤은 “자 이제 시작이야”라는 의미심장한 한 마디를 남겼는데, 이혼 선고를 앞두고 굳은마음을 표현한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또한 이 발언은 벤이 본업인 가수로서 활동을 재개하는 것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이며, 많은 네티즈들이 이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벤의 팬들은 “언제 나와요?” “그 시작 기다리고 있다” “빨리 새 노래 듣고 싶어요” “요즘 마음이 많이 아프실 텐데 힘내시라. 응원할게요” 등 벤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벤 이욱, 이혼사유 왜?
다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벤은 지난해 12월 말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혼 절차는 이미 많은 진행이 된 상태로 최종 이혼 신고만이 남은 상태로 전해지며, 이혼의 주된 원인은 남편 이욱 이사장의 귀책 사유가 지목되었습니다.
벤과 이 이사장은 2020년 8월 결혼을 발표했으며, 팬데믹 상황 속에서 혼인신고를 먼저 진행한 뒤, 이듬해 가족과 친지들을 초대해 소규모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2월 딸을 낳았으며, 양육권은 벤이 갖게 되었습니다.
벤 남편 이욱은 누구?
이욱 이사장이 소속된 W재단은 기후 변화 대응 및 자연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관으로, 이 이사장 본인도 과거 가상화폐 사기 및 횡령 의혹에 휩싸인 바 있어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한편 벤은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여자)아이들 출신 수진이 소속된 BRD 커뮤니케이션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그녀의 음악적 역량과 활동 범위가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