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라가 방송에서 남자친구를 언급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오나라는 tvN ‘식스센스’에서 가짜를 찾는 미션 수행 중 지인을 만났습니다. 그는 “여기서 일한다고?”라며 놀라워했습니다. 그러면서 “제 남자친구가 제자다. 연기를 배우는 제자다”라며 놀라워 했습니다.

한편, 오나라 남자친구가 누구인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 방송에서, 오나라는 남자친구 김도훈과 20년째 연애중인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오나라는 남자친구와 처음 만난 계기에 대해 “저희는 1995년 12월 뮤지컬 ‘명성황후’ 초연 공연을 같이 하다가 만났다”며 “남자친구는 일본 낭인 역이었고, 저는 칼에 찔려 죽는 궁녀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서로 알듯 모를듯 썸을 타고 있었는데 쫑파티를 하고 술을 먹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남자친구와 결혼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사연이 있어서 그런 것도 아니고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다. 서로 너무 바빴다”며 “지금도 알콩달콩 사이가 좋다”고 고백했습니다.

오나라의 부모님은 김도훈을 사위처럼 생각한다고 밝혔는데요. 오나라는 “언젠가는 결혼할 거다. 불쌍하니까 해줘야지”라고 답했습니다.

오나라는 첫키스 일화도 전하며 “(술마시고) 그게 왔다. 게워냈고, 피자를 한판 부쳤는데, 그 때 남자친구가 등을 쳐주었다. 그 모습이 예뻐 그 입으로 직진했다. 시작을 그렇게 하니까 다음이 편했다”고 장수커플의 비화를 밝혔습니다.

 

남자친구 김도훈 직업은 YG케이플러스 아카데미 연기반 강사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나라 나이는 1974년 생으로 올해 나이 49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