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소름 미쳤다”…손흥민, 연장전 소름돋는 프리킥 ‘호주에 9년전 복수 제대로 했다
아시안컵 8강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에게 기적적인 일이 또 발생했습니다.
손흥민과 황희찬이 거의 패배가 확실시되던 한국을 패배에서 꺼냈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 경기를 펼쳤습니다.
전반 42분 황인범의 패스미스 이후 크레이그 굿윈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0-1로 내내 끌려갔고 후반전 정규시간이 다 되가도록 한국은 골을 득점하지 못했습니다.
패배가 확실시되던 후반전 45분, 손흥민이 결국 해냈습니다. 손흥민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돌파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호주 수비수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패널티킥은 황희찬이 시도했습니다. 키커로 나선 황희찬은 침착하게 슈팅을 차 넣었고 결국 한국을 패배에서 꺼내 1대1 동점을 만들어냈습니다.
전 후반 90분 동안 1대 1로 마무리 해 연장전에 접어들었습니다. 16강 사우디전과 비슷한 양상이었습니다. 일부네티즌들은 “체력이 걱정된다” “또 연장전” “제발 우승” “화이팅한국” 이라며 한국을 응원했습니다.
연장전 전반 손흥민이 소름돋는 프리킥을 성공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