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잘해야할 사람”…박지윤 ‘합의는 없어’ 무슨 일? 전 남편 최동석, 이혼 후 올린 근황 사진에 모두 깜짝 놀랐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과 이혼조정절차를 밟고 있는 KBS 전 아나운서 최동석이 이혼 후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22일 최동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밥 안 먹고 있을까 봐 집으로 찾아온 동생. 앞으로 내가 잘해야 할 사람이 많다는 걸 깨닫는 요즘”이라며 사진 한장을 올렸습니다.
친한 동생과 식사를 한 것으로 보이는 최동석은 이혼에 관련된 부부의 사생활에 대해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최동석은 “저희 부부의 이야기를 두고 많은 억측과 허위 사실이 돌아 이를 바로잡고 일부의 자제를 촉구한다. (이혼이) 마치 아내의 귀책인 것처럼 조작되고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한다. 억측이 계속되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 부인인 박지윤 전 아나운서 또한 소속사 JDB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소속 연예인과 자녀의 안전과 안정을 위해 김·장법률사무소와 협의해 허위 사실 게시 및 유포자에 대한 증거를 모아 형사고소를 진행했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박지윤이 자녀들의 안정을 위해 이혼 사유를 함구했는데도 여러 허무맹랑하고 악의적인 루머와 허위 사실이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비롯해 온오프라인에서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향후 무분별한 루머(소문) 유포를 모니터링해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며, 어떤 합의나 선처도 없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인 박지윤과 최동석은 사내 연애를 이어오다 2009년 11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습니다. 방송 등에 나와서도 잉꼬부부임을 자랑했지만, 결혼 14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