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신 쇼크 상황에서도”…이선균 마약투약 여자 문제 파악하자마자, 아내 전혜진이 제일 먼저 한 일
배우 이선균이 28일 경찰 수사를 받게된 가운데, 전혜진이 사태를 파악하자마자 한 일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선균 전혜진은 슬하에 두 아들이 있으며, 첫째 아들은 미국 유학을 하고 있던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전혜진은 남편 이선균에게 마약 관련 보도가 나오자마자, 둘째 아들의 유학을 준비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첫째 아들 이룩 군이 유학을 하고 있었던 만큼, 둘째 이룬 군의 유학도 빨리 준비시킬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전혜진이 이같은 행보를 보인 이유는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내린 결정으로 보입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이선균을 내사하다가, 24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 했습니다. 경찰은 이선균이 대마 외에 향정(향정신성의약품) 등 의료용 목적으로 사용되는 마취제나 수면제를 오남용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선균의 소변과 모발은 국립 과학 수사연구원 감정이 의뢰될 것이며, 휴대폰은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에서 힘없고 돈 없는 여주인공을 키다리 아저씨 처럼 품어준 역할을 맡아 일명 ‘인생드라마’를 썼던 이선균의 추락에 대해, 대중들은 공감을 하지 못하는 분위기 입니다.
네티즌들은 “이선균이 경찰조사를 받으러 들어가는 장면이 그려지질 않는다” “그냥 거짓말 같다” “연예인 이미지는 다 허상이라는 걸 깨달았다”는 등의 반응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경찰에 입건된 톱스타는 이선균과 지드래곤이며,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선균은 침묵을 지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이선균은 마약 논란 후 촬영예정이었던 드라마 ‘노 웨이 아웃’에서 자진 하차했습니다. 이미 촬영을 마친 영화 영화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 ‘행복의 나라’는 개봉이 무기한 연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